사진=텍사스N] 2024년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마련된 한국공동관에서는 메타버스 스타트업 회사들의 신기술이 선보이며 1,661만 달러의 수출상담액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오는 3월 7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컨텐츠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가 IT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최대 비즈니스 컨퍼런스로 성장하면서 한국의 신기술 융합 컨텐츠들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공동관(KOCCA)을 운영한다. 지난해 199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661만 달러의 수출상담액 성과를 보인 한국 스타트업들은 올해도 103개국이 참가하는 SXSW에서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공동관은 오는 3월 9일(일)부터 3월 13일(수)까지 4일동안 진행되며 AI 및 신기술 관련 12개 컨텐츠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기업 및 벤처투자자, 관련기관을 초빙해 한국 컨테츠 강점을 알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K-컨텐츠 나잇을 3월 10일 개최, 한국공동관 참가기업과 투자자들의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다.
한국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생성형 AI 모션 트랙킹 및 전이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실감 콘텐츠 개발사인 ‘카이’, 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공간 맞춤형 미디어아트 플랫폼을 제공하는 ‘거즈’, VR을 통해 120년전 청경예식을 가상현실로 재현하는 체험 컨텐츠 개발사 ‘기어이’, 만 4세에서 5세 유아를 위한 놀이기반 AI 캐릭터를 서비스하는 ‘셀렉트스타’, AI 기술을활용해 음악 프로덕션을 관리하는 ‘스텔라뮤직’, AI와 딥러닝을 기반으로 실사급 고화질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는 ‘빔스튜디오’ 등 AI 융복합콘텐츠 회사 6곳이다.
여기에 효과적인 기업관리를 위한 기업육성팀에도 6개 회사가 참여한다.
개발자 없이 브라우저에서 간단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노코딩 제작도구 개발사 ‘팜피’와 현실과 가상현실을 넘나드는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 ‘가우디오랩’, 텍사스와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입력을 통해 음악을 생성하는 ‘뉴튠’, 누구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글로벌 뮤진 엑터네인먼트 플랫폼 ‘샤이닝랩’, 공연콘텐츠 제작사 ‘브러시 씨어터’, 게임관리와 추천 등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게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 자동으로 취향에 맞는 게임과 유저를 추천하는 ‘미니랩’ 등이 한국공동관에 참여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기업전시 뿐만 아니라 10일(월)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컨퍼런스에 대해 “한국 특유의 독창성과 기술혁신은 이미 전세계를 사로잡았으며 AI와 XR을 비롯한 신 기술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계를 재창조하는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기술과 영화 음악 분야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선두 스타트업들이 신흥기술을 콘텐츠 스토리텔링에 녹여내는 방법과 성과, 기술혁신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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