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NN
연방 교육부가 ‘보안상의 이유’로 11일(화) 저녁부터 13일(목)까지 폐쇄된다.
CNN에 따르면 직원들은 오후 6시(미 동부 표준시)부터 노트북을 챙기고 건물을 떠나야 하며, 사무실은 목요일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보안·시설·물류 담당 사무소의 제임스 헤어필드(James Hairfield)가 보낸 메모에 명시되어 있다.
헤어필드는 메모에서 구체적인 보안상의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며, 교육부는 CNN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가 연방 정부 내 여러 기관들과 함께 대규모 예산 삭감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교육부 자체를 완전히 폐쇄하겠다고 위협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몇몇 교육부 직원들은 CNN과 인터뷰에서 이번 소식이 큰 충격을 주었다며 대규모 정리해고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앞두고 불안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헤어필드는 이번 폐쇄 조치가 워싱턴 D.C.의 교육부 본부뿐만 아니라 지역 사무소에도 적용된다고 메모에서 밝혔다. 직원들은 수요일 재택근무가 허용되며, 화요일 퇴근 시 반드시 노트북을 소지하도록 지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교육부에서 근무한 직원들은 CNN에 과거 고위 인사들이 방문했을 때조차 모든 사무실이 문을 닫은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Very interesting points you have remarked, thanks for putting up. “It’s the soul’s duty to be loyal to its own desires. It must abandon itself to its master passion.” by Rebecca W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