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한국전쟁 발발당시 한국을 기억하는 참전용사들에게 오늘날 한국을 가상현실에서 만날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김형선)은 오는 5일(토) 오후 5시 론스타칼리지 킹우드에서 열리는 평화통일을 위한 메타버스 AI 시연회를 통해 생존해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만날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타버스란 초월을 뜻하는 그리어어 메타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과 같게 구현한 가상세계’를 뜻한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는”6.25 참전용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6.25 참전용사의 자부심 (Old Solder’s Pride) 이라는 제목으로 분단의 아픔을 보여주는 DMZ 와 판문점, 그리고 참전용사들의 기억에 있는 추억의 근무지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선 회장은 “AI와 메타버스로 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언어의 장벽을 허물어 6.25 참전국 참전용사 모두가 메타버스와 AI 를 이용한 대한민국 방문이 가능하게 기획한 것”이라며 “놀랍도록 발전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감사하고 참전용사의 젊은날의 위대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함께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메타버스 AI 시연회 이후 북한이탈주민 최초로 미 핵물리학 박사가 된 조셉 한 교수의 강연이 준비된다.
- 일시: 2025 년 4 월 5 일 오후 5 시
- 장소: Lone Star College – Kingwood (20000 Kingwood Dr, Kingwood, TX 77339)